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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부용과 최성국, 김선경, 박선영은 교복까지 빌려 입고 학창시절 마음을 되새겼다. 이들은 왕돈가스와 쫄면을 먹으며 추억을 되새겼다. 김선경은 '학창시절에 뭐했냐'는 질문에 "난 책만 봤다"며 웃었다. 박선영은 "롤러장 가봤냐"면서 "전 스피드가 좋았다. 앞으로도 옆으로도 다 갔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부용은 "전 주로 만남에 관심이 있었다"고 답했다. 4인방은 "다른 사람들도 불러서 다 같이 교복 입고 롤러장 가자"며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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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는 잡지 표지 모델을 했던 과거가 공개되며 "난 불청여고에서 미모를 담당하고 있어"라는 자기소개로 청춘들을 즐겁게 했다. 강수지는 "오늘 나 많이 넘어질 것 같다. 나 좀 일으켜줘"라며 "너 52살 되면 알게 될 거야. 우리가 꼭 다시 만날 것 같아"라고 김국진을 향한 돌직구를 던져 모두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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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용은 익숙한 캠핑 솜씨를 선보이며 "군 제대 후 복귀하려고 했는데, 잘 안됐다. 뭐햐나고 자꾸 물으니 사람들을 피ㅏ게 됐고, 심장이 죄어오는 느낌이 오더라. 병원 가니 심장엔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신과에 가니 강박집착증이라고 하더라. 아마 공황장애 비슷한 거였던 것 같다"면서 "친구와 지리산 산행을 했는데 너무 좋았다"고 산행의 즐거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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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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