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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그라운드에 선 이동국의 몸상태는 매우 좋았다. 모처럼의 선발 출전이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이동국의 몸상태는 계속 좋았다. 에두 김신욱이 있다보니 이동국에게 많은 출전 기회를 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이동국 에두 김신욱이 비슷한 스타일이라 투톱을 세울 경우 효율성이 떨어졌다. 그러다보니 이동국의 선발 출전 기회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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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은 포항 출신이다. 태어났고 중학교(포철중)과 고등학교(포철공고)를 거쳐 1998년 포항 스틸러스를 통해 프로 데뷔했다. 이동국은 포항에서 7시즌을 뛰면서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그러나 2006년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등 시련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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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은 이날 포항전, 2-1로 앞선 후반 16분 교체됐다. 최강희 감독은 후반 12분 포항 손준호에게 빠른 역습 과정에서 한골을 얻어맞은 후 선수 교체를 했다. 이동국과 이승기를 빼고 로페즈와 에두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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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골잡이 양동현은 이날 전북 수비수 김민재의 밀착 마크에 자주 막혔다. 또 불운했다. 후반 27분 양동현이 솟구쳐 때린 헤딩슛은 전북 골대를 맞고 나왔다.
포항=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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