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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처소 후원에서 어머니를 떠올리던 혜명공주에게 다가간 강준영은 "내가 가면 원자를 잘 지켜 달라"는 그녀의 부탁을 단번에 거절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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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강준영은 혜명의 혼사에 얽힌 음모를 파헤치려 견우와 은밀히 계획을 세우고 민유환(오희중 분)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에 힘을 쏟는 등 종사관다운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는 예리한 눈빛과 진정성이 담긴 표정 연기가 적절히 조화됐다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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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정신은 늘 뒤에서 그녀를 지켜주는 키다리 무사로서 극의 아련함을 배가시키는 것은 물론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캐릭터까지 다양하게 소화해내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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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 주원과 '혜명공주' 오연서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청춘남녀들의 연애 스토리가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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