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여성래퍼 겸 보컬 헤이즈가 '음원퀸' 자리를 굳건히 다졌다. 신곡 '날 너무 모르고'가 꾸준히 1위를 지킨 가운데, 비가 오면 공개할 예정이었던 히든 트랙도 역주행 끝에 1위 바통을 이어받았다.
헤이즈의 새 앨범 히든트랙 '비도 오고 그래서'는 3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가 내리는 날 발매하겠다는 프로모션으로 눈길을 끈 이 곡은 마침 컴백날 비가 내린 덕에 함께 공개됐고 이날 장마와 더불어 2곡을 1위에 올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특히 발표하는 싱글 마다 꾸준히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던 헤이즈는 현재 20대 여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랩과 보컬이 동시에 가능한 독특한 캐릭터에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 공감어린 가사가 주효했다. 발매 직후부터 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는 헤이즈의 '널 너무 모르고'는 20대 지지율이 53%에 달한다.
헤이즈는 스포츠조선에 "제 이름으로 나온 음악을 일단 믿고 한번이라도 들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제 진심과 제 이야기를 담은 곡들을 많이 들려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만든 음악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들어주신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행복하고 기쁩니다. 음악을 만들고 부를 때 항상 진심을 담아내고 또 그 진심이 전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저이기에, 이번에도 저의 진심이 전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도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헤이즈는 보컬과 랩 파트를 모두 소화하며 이별과 사랑의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싱글, 앨범, 드라마 OST를 두루 발표한 헤이즈는 이번 음반으로 20대 여성의 믿고 듣는 음원퀸이 됐다.
hero16@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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