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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의 서울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엄마, 이모와 함께 공연장을 찾았는데, 젊은 층은 물론 어머니 세대까지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많았다. 원래 노래 잘하는 가수라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숨은 매력이 많은 아티스트인지 알게 되었고,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듯한 선곡에 한 번 더 반했다"라고 전했고, 대구 공연을 관람한 또 다른 관객은 "작년에 공연을 보고 두 번째로 거미의 공연을 찾았다. 관객들과 함께 웃고 즐기고, 감정을 공유하고자 하는 소탈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매번 색다른 모습으로 감동을 주는 거미의 다음 공연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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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거미의 공연에는 앨범을 비롯하여 여타 방송이나 행사에서는 좀처럼 만날 수 없는 관객들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가 있다는 점도 그녀의 공연이 사랑받는 비결 중 하나다. 역대급 팬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이 스페셜 무대를 위해 거미는 매 공연마다 디제잉을 비롯하여 댄스, 힙합, 올드 팝 메들리 등을 연습해 선보이고 있다. 거미의 공연을 처음 접한 관객들은 '거미에게 이런 모습도?'라고 놀랄 정도의 숨겨둔 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는 초특급 팬서비스 무대라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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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거미는 자신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시간 내서 찾아 주시는 관객들에 대한 고마움을 남다르게 생각하는 아티스트다. 자신의 공연 철칙인 '공연은 재미있어야, 즐거워야 한다'에 맞게 매 공연 자신의 노래 외에도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위해 연구하고, 연습한다. 이러한 거미의 노력이 관객들에게도 닿아 공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다 보니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고, 재관람 또한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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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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