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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극 중 1970년대 후반 중동으로 건너가 작은 왕국의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이 된 '장달구' 역을 맡은 최민수는 강렬한 포스를 내뿜으며 모니터링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30년이 넘는 경력으로 이미 연기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 하는 최민수는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소홀히 하지 않아 후배 배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또한 그간의 연기 경력을 증명하듯 작은 몸짓과 눈빛, 표정들도 완벽히 백작 캐릭터에 녹아 들어 상대 배우들은 물론 현장의 스태프들에게도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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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예원의 철부지 연하 남편이자 인생 한 방을 노리는 은행원 '강호림'으로 분한 신성록은 드라마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검증된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갖고 있는 배우임에도 불구, 꼼꼼하게 감독에게 연기 디렉팅을 요청하고, 리허설도 실전처럼 성실하게 하는 등 작은 장면도 허투루 연기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기존에 보여줬던 진지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멍뭉미 가득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 가기 위해 대본 공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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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배우들은 쉬는 시간 동안 서로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장난을 치는 등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조성했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면 놀라울 정도의 집중력과 몰입으로 드라마 속 캐릭터로 깜짝 변신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이처럼 네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키고 있는 '죽어야 사는 남자'는 '메리대구 공방전', '내조의 여왕'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고동선PD가 연출을, 김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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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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