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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강의 홈런 팀이라고 할만 하다. 3일 현재 최 정이 29개로 홈런 1위이고, 한동민이 23홈런으로 2위, 김동엽이 16개로 공동 7위에 올라있다. 로맥과 나주환도 각각 13개, 11개를 때렸다. 두 자릿수 홈런타자가 5명으로 10개팀 중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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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문학구장의 PF 수치가 가장 큰 것은 아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홈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의 올 시즌 PF는 1.542로 문학구장보다 0.323이나 높다. 라이온즈파크는 좌우 99.5m, 중앙 122.5m로 전국 평균 이상이지만, 좌우와 중앙을 연결한 펜스가 직선 형태라 좌우중간 거리가 107m로 상대적으로 짧다. 그렇지만 팀 홈런은 SK가 삼성(77개)보다 60개나 많다. 단순히 SK가 홈구장 덕에 홈런을 많이 친다고 말하기 힘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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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대구구장의 PF는 지금의 문학구장보다 0.387이나 높았고, 경기당 평균 3.21홈런이 터졌음을 고려보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올 해 문학구장의 경기당 평균 홈런은 2.83개다. 즉 타자친화적인 홈구장이기는 마찬가지지만, 지금의 SK 타자들이 누리는 구장 효과가 2003년 삼성 타자들의 그것보다는 덜하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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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전반기가 끝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PF 등 여러 부분을 살펴보면 SK의 장타력은 역대 어느 팀과 비교해도 더 뛰어나다는 결론이다. 적어도 숫자상으로는 그렇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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