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아이오아이 출신 구구단 김세정의 연기 데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세정은 KBS2 월화극 '학교 2017'에서 내신 6등급으로도 웹툰 특기생으로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해맑은 긍정의 아이콘 라은호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김세정의 정식 연기 데뷔작이지만,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이미 Mnet '프로듀스 101' 출연 때부터 배려의 아이콘이자 만능 치트키와 같은 모습으로 '갓세정'이란 애칭을 얻었을 만큼 국민 호감도가 높은데다 지난해 방송된 KBS2 시트콤 '마음의 소리' 특별 출연 당시에도 어색하지 않은 연기를 보여줬던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도 김세정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어 기대가 쏠린다. 김정현과 장동윤은 "이해가 빠르고 상대를 편하게 해준다"고 입을 모았다. 김정현은 "감독님과 선배들의 피드백을 잘 녹여내는 유연함과 영리함이 대단하다.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동료로서 자극을 많이 받는다"고, 장동윤은 "상대 배우를 편안하게 해준다. 그래서 내가 편하게 연기할 수 있다. '갓세정'의 긍정 에너지를 몸소 체험 중"이라고 밝혔다.
김세정과 호흡을 맞추는 김정현과 장동윤 또한 시청자에게는 생소한 신인이지만 고등학생 3인방으로서 찰떡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반항아 현태운 역의 김정현에 대해 김세정은 "든든하게 배울 점이 많다. 아무래도 첫 작품이다 보니 새로운 점이 많은데 카메라 동선부터 대사 연습까지 많은 부분을 배우고 있다"고, 장동윤은 "집중하면서도 여유로운 모습에 기운을 많이 받는다. 늘 배운다는 생각으로 함께 호흡을 맞춰나가는 것에 기대하고 잇다"고 전했다.
모든 걸 다 갖춘 엄친아 송대휘 역의 장동윤에 대해 김정현은 "집중력이 정말 좋다. 감독님의 피드백을 냉정하게 이해하고 적절히 표현해내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장면들이 기대가 크다"고, 김세정은 "극중 캐릭터처럼 정말 편하게 대해줘서 나도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학교'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추억을, 학교를 다니고 있는 친구들에게는 공감을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교 2017'은 비밀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 발랄 성장 드라마다ㅏ.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단옆차기를 그린다.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 참신하고 색다른 연출력을 보여온 박진석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작품은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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