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라오스야구협회 부회장에 추대됐다. 헐크파운데이션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야구협회 창립식이 열렸으며, 이 전 감독이 야구협회 부회장을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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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말 SK 사령탑에서 물러난 이 전 감독은 야구 재능기부를 펼치면서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 야구 보급을 위해 노력했다. 야구팀을 만들고 대회를 개최해 야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 전 감독은 "라오스 야구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110여년 전 미국인이 가난한 한국에 야구를 보급해 오늘날 최고 인기 스포츠가 됐고 야구 관련 다양한 직업이 생기는 등 야구가 한국 사회에 기여한 바가 컸다. 이제는 한국인들이 라오스에 야구를 보급해서 가치 있는 일을 했으면 한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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