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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춘풍(심형탁 분)은 그저 술과 풍류를 쫓는 한량인 줄만 알았던 그의 정체에 매회 의구심을 더하고 있다. 결정적인 순간 서글서글한 웃음을 띈 채 나타나 뼈 있는 한마디를 던지고 사라지기 일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그의 진짜 본색이 무엇일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번에는 혜명의 연애 상담사까지 자처했다. 그는 "정인의 마음을 믿으시오"라는 진정성 어린 답변을 해 그들이 순조롭게 로맨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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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늘 혜명과 함께 하는 오른팔 영신(류담 분) 역시 견우와 혜명의 러브 메신저로 고군분투 중이다. 사소한 오해에 사로잡혀 힘들어하는 혜명에게 "견사부님도 한숨도 못 주무셨는지 얼굴이 핼쑥하시더라고요"라고 은근슬쩍 말을 흘려 그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든 것. 또한 혜명을 보러 혜민서까지 찾아온 견우를 위해 일부러 한 시간 동안 데이트 할 짬을 내어주는 센스를 발휘하는 등 공주의 오른팔다운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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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제(4일) '엽기적인 그녀' 방송 말미에는 조선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귀면탈이 견우를 향해 활시위를 당겨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로 상승된 터. 이에 진짜 귀면탈의 실체는 무엇이며 그가 노린 것이 과연 견우였는지 다음 회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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