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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과 강모연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태양의 후예'는 100% 사전제작드라마였기 때문에 사실상 두 사람이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건 2015년부터다. 두 사람의 애절한 케미에 힘입어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30%대를 돌파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고, 한국을 넘어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큰 반향을 불러왔다. 이후 2016년 3월과 2017년 6월 두 차례 열애설이 터져나왔지만 양측은 매우 강력하게 부인한 바 있다. 워낙 강경하게 열애설을 부인했던 터라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의 결혼 소식에 놀란 이들은 적지 않다. 연예인이라고 꼭 공개 열애를 해야 할 의무도 필요도 없지만 "대응할 가치도 없다"거나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며 날 세운 부인을 할 것도 없었다는 의견이다. 아쉬움이야 남는 대응 방식이지만 어쨌든 선남선녀가 2년 간의 만남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만큼 팬들은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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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과 엄앵란은 1960년 신성일의 데뷔작인 '로맨스 빠빠'에서 처음만나 인연을 맺은 뒤 1964년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꼽히는 최수종과 하희라는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로 처음 만난 뒤 KBS1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으로 호흡을 맞추며 1993년 결혼에 골인했다. 차인표-신애라는 1994년 MBC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통해 만나 1995년 결혼했고, 이재룡-유호정은 1991년 KBS1 '옛날의 금잔디'를 통해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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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화만사성'을 통해 기구한 커플 연기를 펼쳤던 김소연과 이상우, MBC '화려한 유혹'에서 이뤄지지 못한 짝사랑을 연기했던 주상욱 차예련 또한 올해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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