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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김유주(이미도 분)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아트팀장으로 회사에서 인정받는 커리어 우먼이지만 임신으로 인해 경력 단절 위기에 처했다. 회사 내에서의 문제와 부부 사이의 갈등을 마주하는 임산부 직장인들을 대변하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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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유주는 무리해서 일을 하는 그녀를 걱정하는 남편 변준영(민진웅 분)과 날선 대립을 펼치기도 한다. 특히 "내가 당신과 아이를 어떻게든 먹여 살리겠다"는 남편의 말에 폭발, '나는 내 일이 하고 싶은 거다'라며 속앓이 하고 있는 진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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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리얼함을 한층 배가시키는 이미도의 열연은 캐릭터에 몰입감을 더하며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 이처럼 그녀는 대체불가 연기로 위기와 절망에 빠진 현대 사회 여성들의 면모를 꼬집어 내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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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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