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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여형사 이순애 역으로 활약 중인 김선영은 27회 엔딩에서 윤승로의 지시를 받고 살인까지 저질렀던 남병재를 증인으로 세우기 위해 청문회장으로 데려오는 핵심 인물이자 '반전 요정'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청문회 시작 이틀 전 죽음의 문턱에 섰던 남병재가 극적으로 소생했고, 이순애는 윤승로의 허점을 노리자는 장도한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남병재의 거짓 자살 발표로 교란 작전을 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경찰에 쫓기는 조수지(이시영 분)를 본인의 요청에 따라 직접 잡아들임으로써 새로운 극 전개를 끌고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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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열혈 여형사'이자 '리얼 엄마'를 넘나들며 이순애 캐릭터를 표현 중인 김선영은 청문회장을 충격에 빠뜨리는 반전 인물 중 한 명으로 떠오르며 엔딩에서도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의협심이 강한 데다 남다른 의리까지 갖춘 인물로서 여러 사건의 중심에 서며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어 섬뜩한 스릴러 장르 드라마에 핵심 키를 쥔 중요한 배역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도드라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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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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