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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동화를 연상케 하는 주인공들이 있다. 사람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 이 녀석들의 정체는 바로 고라니이다. 그것도 한 마리가 아닌 총 네 마리에 달한다. 귀염둥이 고라니 새끼 4마리 태풍이, 망고, 여름이, 이슬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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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전, 제보자는 식당 근처 수로에 빠진 고라니를 발견했다. 혹시나 어미가 오지 않을까 새끼 고라니를 가만두었지만, 끝내 어미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제보자가 고라니를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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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없이는 못 살아! 모든 음식에 고추장을 넣어 먹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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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를 운영하는 재진 씨는 사람들에게 파는 고추장보다 본인이 먹는 고추장 양이 더 많다고 밝혔다. 기본 음식은 물론, 그는 커피, 맥주 등 고추장을 안 넣어 먹는 것이 없을 정도다. 하루에 먹는 고추장 양만 자그마치 1kg, 무려 40년 동안 고추장을 먹었다는 재진 씨는 왜 이렇게 고추장에 빠지게 됐을까?
무더운 여름, 화끈한 입맛의 주인공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17년째 불편한 몸으로 폐지를 주우러 다니는 할아버지
전북 완주군에는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한 유명인사가 있다. 사연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던 그때, 저 멀리에서 한 할아버지가 리어카에 폐지를 싣고 오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할아버지의 허리는 90도로 꺾여 있다. 성치 않은 몸으로, 신상용(78세) 씨는 온종일 폐지를 주우러 다닌다.
상용 씨는 굽은 허리 때문에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아, 도로를 나설 때면 언제나 위험천만하다. 불편한 몸으로,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폐지를 주우러 다닌다. 이런 생활을 이어온 지도 벌써 14년째, 그가 쉬지 않고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상용 씨는 지난 50년간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물공장에서 일을 해왔다. 지금은 일흔이 넘은 나이지만, 과거 일했던 습관이 몸에 배어있어 그런지, 일을 손에서 쉽게 놓을 수가 없다. 그의 이러한 노고를 아는지, 주민들 또한 폐지가 생기면 모두 할아버지에게 준다.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17년째 폐지를 주우러 다니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아기 고라니 4남매 이야기, 모든 음식에 고추장을 넣어 먹는 아저씨 이야기, 17년째 불편한 몸으로 폐지를 줍는 할아버지 이야기가 방송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7월 6일 목요일 저녁 8시 55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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