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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은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초특급 히트작 KBS '태양의 후예'와 tvN '도깨비'에서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준 이응복 감독과 김은숙 작가가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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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처음 시도하는 시대물인 '미스터 선샤인'의 집필 소식은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또한 김은숙 작가의 작품을 거쳐 가는 스타들은 모두 아시아를 호령하는 스타로 거듭나는 만큼 어떤 배우가 주인공으로 낙점될 지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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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으로 2009년 방송돈 KBS '아이리스' 이후 8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된 이병헌은 박찬욱('공동경비구역 JSA' '쓰리몬스터' '악마를 보았다'), 김지운('달콤한 인생'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 놈')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감독이 사랑하는 최고의 배우다. '광해: 왕이 된 남자'(추창민 감독)으로 천만 배우로 우뚝 섰을 뿐 아니라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다 관객(707만2507명)을 동원한 '내부자들'(우민호 감독) 흥행의 일등공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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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이병헌은 연기력은 물론이고 스타성, 그리고 김은숙 작가가 찼던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배우다. 그 어떤 장르와 캐릭터도 완벽한 연기력으로 완성하는 이병헌이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김은숙 작가와 만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티 기대가 쏠린다.
1500대 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아가씨'에 출연해 김민희, 하정우, 조진웅 등 충무로 최고의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김태리는 극중 순수해 보이는 듯 하지만 맹랑하고 치밀해 보이면서도 허술한 숙희 캐릭터 제대로 살렸다. 파격적인 동성애 배드신과 수위 높은 노출신까지 소화하며 그해 열린 영화제 모든 신인상을 싹쓸이 해갔다.
그런 김태리가 자신의 첫 드라마를 최고의 작가 김은숙과 이견 없는 최고의 연기력을 가진 선배 이병헌과 함께 한다. 충무로의 블루칩 김태리가 안방극장의 신데렐라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최고의 작가와 배우가 뭉친 '미스터 션샤인'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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