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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대를 배경으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휴먼 멜로 드라마.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 김은숙 작가와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도깨비'에 이어 3번째 호흡을 맞출 뿐 아니라 이병헌이 주인공으로 확정돼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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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표의 말처럼 김은숙 작가의 선택을 받기 전 김태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감독 중 한명인 박찬욱의 선택을 먼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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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관심 속에 개봉된 '아가씨' 속 김태리는 대중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극중 아가씨(김민희)의 돈을 노리는 백작(하정우)와 짜고 아가씨의 하녀로 들어가게 된 소녀 숙희 역을 맡은 김태리는 순수해 보이는 듯 하지만 맹랑하고 치밀해 보이면서도 허술한 숙희 캐릭터를 제대로 살렸다. 파격적인 동성애 배드신과 높은 노출 수위보다 극을 이끌어가는 무서운 신예 김태리의 연기력이 돋보였다. 그리고 김태리는 그해 열린 영화제 모든 신인상을 싹쓸이 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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