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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은 한예은과 송유화의 골드 컬러 드레스가 만나는 장면이다. 깊게 파인 네크라인과 독특한 소재감이 돋보이는 이 드레스는 같은 얼굴로 마주친 장태영과 투자자 장태영의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그들의 숨겨진 욕망을 자극하기에 알맞은 선택이었다. 최지은과 설리는 같은 드레스와 같은 골드 네크리스에 뒤로 묶은 같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였지만, 설리는 섹시하면서도 청초한 느낌을, 최지은은 섹시하고 도도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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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의 SNS 스타일에는 자유분방한 설리가 있고, '리얼'에는 분명 배우 최진리의 뚜렷한 스타일이 있었다. '리얼'의 영화적 평가를 뒤로 한 채, 그가 보여준 강렬한 모습들에서 앞으로 여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엿본다.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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