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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체르노빌 사고와 후쿠시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매우 적으며 원자력 발전이 굉장히 안전하고 경제적이라는 내용이었다"며 "대화를 하면서, 원자력공학을 하시는 분들의 생각과 고민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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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발언에 대한 신중함도 되새겼다. 정 박사는 "에너지 문제는 여전히 정답이 없고, 매우 정치적인 이슈로 바뀌어서, 환경연합/녹색당과 한수원/원자력공학과 출신이 서로 인용하는 수치가 아예 단위가 다르고 (체르노빌 사고 이후 인근 지역의 갑상선암 등 암 발생에 대해 2000명 수준에서 43만명 수준까지 수치가 다양하다) 과학적 근거도 달라 매우 당혹스럽다"며 스스로 신중한 방송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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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정재승 박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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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윤종일 교수님이 연구실에 항의성(?) 방문을 하셨습니다.
윤교수님과 대화를 하면서, 원자력공학을 하시는 분들의 생각과 고민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알쓸신잡 방송에서도 나갔지만, (1) 지금과 같은 소비량으로는 감당이 안 되며 무엇보다 산업용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규제와 제도적 노력이 시급하게 필요하다는 점, (2) 지금은 효율이 현저히 떨어지지만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 (3) 한반도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어느 한 에너지원에 치우치지 않고 적절한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짜야한다는 점에 모두 서로 동의하였습니다.
다만 마지막 (3)에 있어, 윤교수님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원자력 발전이 일정 비율 (예를 들어 30%)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셨고, 저는 장기적으로 서서히 줄여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생각이 약간 달랐습니다.
에너지 문제는 여전히 정답이 없고, 매우 정치적인 이슈로 바뀌어서, 환경연합/녹색당과 한수원/원자력공학과 출신이 서로 인용하는 수치가 아예 단위가 다르고 (체르노빌 사고 이후 인근 지역의 갑상선암 등 암 발생에 대해 2000명 수준에서 43만명 수준까지 수치가 다양하지요!) 과학적 근거도 달라 매우 당혹스럽지요.
방송에서의 발언은 늘 조심하면서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네요.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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