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총재 구본능)가 오는 14일(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7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올 시즌 기준으로 입단 5년차 이하(2013년 이후 입단) 선수들에 한해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올스타에 선발된 후 1군에 등록되더라도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이 가능하다.
경찰, 고양, LG, SK, 두산, 화성으로 구성된 북부 올스타에는 이대은, 박준표, 이흥련, 이지찬(이상 경찰), 김태현, 김진호, 조원빈, 이재율(이상 고양), 고우석, 손주영, 김기연, 김주성(이상 LG), 정동윤, 최정용, 최민재, 류효용(이상 SK), 방건우, 김민혁, 이우성, 김인태(이상 두산), 이영준, 김태완, 채상현(이상 화성)이 선발됐다.
이에 맞서는 남부 올스타는 상무, kt, 롯데, KIA, 한화, 삼성으로 구성됐으며, 구승민, 임지섭, 김민혁, 문상철(이상 상무), 박세진, 이종혁, 김만수, 김종성(이상 kt), 이지원, 이석훈, 김민수, 홍지훈(이상 롯데), 이민우, 남재현, 이정훈, 이진영(이상 KIA), 김병현, 박상언, 정경운, 이동훈(이상 한화), 안성무, 김성훈, 안주형, 황선도(이상 삼성)이 출전한다.
퓨처스 올스타전 감독은 전년도 우승팀 감독으로, 북부 올스타는 경찰야구단 유승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상무야구단 박치왕 감독이 남부 올스타의 사령탑을 맡게 된다.
KBO 퓨처스 올스타전은 미래의 KBO 리그 스타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무대다. 2007년 초대 퓨처스 올스타전 MVP인 넥센 채태인을 비롯해 롯데 전준우(2008), NC 김종호(2010), 두산 정진호(2013), 한화 하주석(2015) 등 퓨처스 올스타전이 배출한 스타들이 현재 KBO 리그에서 맹활약 중이다. 특히 롯데 전준우는 퓨처스 올스타전(2008)과 KBO 올스타전(2013) MVP를 모두 차지한 유일한 선수이며, 올해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어떤 선수가 스타 계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는 관중 7,272명이 입장하며 역대 퓨처스 올스타전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먼데이나이트 베이스볼'과 퓨처스리그 TV 생중계도 확대되면서 퓨처스리그에 대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올해 KBO 퓨처스 올스타전 역시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찰 것으로 전망된다.
KBO 퓨처스 올스타전은 오는 14일(금) 오후 5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개최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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