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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 하루 쉬는 KIA, 8일 kt전 선발 양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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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선발이 양현종으로 교체된다.

KIA는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위즈전을 비로 치르지 못했다.

이날 KIA는 임기준을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었는데, 8일 경기는 양현종으로 선발을 바꿨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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