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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가 맡은 극중 '허세 파이터' 김탁수는 태권도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던 고동만(박서준 분)의 라이벌이자 과거 고동만이 태권도를 접을 수밖에 없는 커다란 상처를 남긴 인물. 김탁수는 누가 봐도 주먹을 부르는 '이 구역의 분노유발자'로 안하무인 행동은 기본이고 말 한마디 한 마디에 얄미움이 묻어나는 말 그대로 밉상 캐릭터다. 극중 김탁수는 얄미움에 뺀질 그 자체지만 실제 김건우는 촬영장에 긍정에너지 불어넣는 연습 벌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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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로 처음 대중과 만난 김건우는 첫 등장부터 남다른 임팩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중 고동만 역의 박서준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함과 동시에 극적 갈등을 야기하는 역할을 해내면서 '쌈, 마이웨이'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감초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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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4일 방송된 '쌈, 마이웨이' 14회에서는 김탁수가 고동만과 함께 시합을 하던 중 동생 이야기를 꺼내면서 고동만을 흔들고, 그것도 모자라 일부러 고동만의 이마에 상처를 입히며 경기가 중단되게끔 만드는 등 쩨쩨한 방법을 사용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며 남은 2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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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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