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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해서 좋다'고들 하세요. 항상 생방송이고, 5개 구장 방송을 동시에 보면서 승부처도 막 파악해야되니까 놀랄 일이 많거든요. 끝나는 대로 딱딱 진행되는게 아니라 중간에 속보 들어오고 순서 바뀌고… PD님이 외치는 소리로 귀에 불이 나요. 속으론 막 울고 있는데, 화면엔 차분하게 나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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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많이 떨어졌죠. 학교 다닐 때 붙는 사람도 있는데, 전 많이 힘들었어요. 학교도 휴학하면서 1년 더 다녔고, 결국 졸업한 뒤 '백수' 시기도 있었죠. 면접에서 떨어지고 나면 피드백이 오는데, '아이돌 연습생 같다', '아나운서 징검다리로 연예인 노리는 거 아니냐'고 하니까 상처도 컸고요. 그래도 아나운서를 포기한 적은 없어요. 될 때까지 한다는 마음으로 버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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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아쉬운 점으로는 영어 실력을 꼽았다. "외국에 살아본 경험이 없는 토종 한국인으로서 영어인터뷰를 한다는 자부심이 있다.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있다. 피어밴드(kt)랑 너클볼 이야기도 했다"면서 멋적게 웃어보였다. '다른 여자 아나운서들보다 자신 있는 것'을 물어보니 뜻밖에도 '춤'에 자신이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 2016년 스포츠캐스터 연합회 송년 장기자랑 MVP 출신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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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포츠에는 김민아 아나운서가 있다. 2007년에 입사한 '1세대' 여자 스포츠 아나운서'로, 종목에 따라 캐스터로도 활약하는 베테랑이다. 김세연 아나운서는 인터뷰 동안 여러 차례 '민아 선배'를 언급하며 애정과 존경을 드러냈다. 또 한명의 롤모델은 윤태진 전 아나운서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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