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아인을 제외한 강동원과 설리가 올해 하반기 재가동되는 영화 '버닝'(파인하우스필름·영화사 봄 제작)에서 최종 하차, 새 캐스팅을 물색 중이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지난해 '버닝'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었던 강동원과 설리가 재가동된 '버닝' 프로젝트에서 최종적으로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버닝'은 지난해 연말 강동원, 설리, 유아인을 캐스팅해 크랭크 인 할 예정이었지만 원작자인 무라카미 하루키와 일본 최대 공영 방송 NHK의 이견 조율 문제로 잠시 제작이 중단됐다. 이 과정에서 강동원은 다른 스케줄에 차질이 빚어져 하차의 뜻을 비쳤고 설리는 제작사와 이견으로 출연이 무산됐다"며 "현재 톱스타A가 강동원의 역할을 제안받고 출연 여부를 검토 중이며 유아인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버닝'은 한 여성을 사이에 둔 재벌 남성과 택배 기사의 엇갈린 삶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0년 개봉한 '시' 이후 이창동 감독의 7년(개봉 기준) 만의 신작이며 제작 초반 강동원과 유아인, 그리고 설리까지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들리며 영화계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이창동 감독이 각색화하는 과정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와 NHK 간 이견이 발생해 제작이 잠시 중단됐고 최근 모든 문제가 봉합돼 올해 하반기 첫 촬영을 계획하게 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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