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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점은 롯데가 뽑았다. 2회말 선두 이대호가 SK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으로 터뜨린 롯데는 계속된 2사 1,3루서 앤디 번즈의 중전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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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선발 김원중이 6회까지 추가 실점을 막자 6회말 다시 균형을 맞췄다. 1사 만루서 강민호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으며 3-3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SK는 이어진 7회초 노수광의 좌월 2루타와 대타 김동엽의 우전적시타를 내세워 4-3, 한 점차로 다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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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마무리 손승락은 9회 등판해 박정권과 이성우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며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3타자를 모두 잡아내며 2점차 승리를 지켰다. 시즌 15세이브. 김원중은 6이닝을 6안타 3실점(2자책점)으로 틀어막으며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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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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