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NL 코리아9' 박수홍이 19금 연기부터 여장까지 불사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8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9'에서는 박수홍이 마지막 생방송 호스트로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자신의 노래 '클러버'를 열창한 박수홍은 자신을 "행운의 불혹의 클러버이다"라고 소개했다. 신동엽이 "요즘도 클럽에 자주 가냐"고 묻자, 박수홍은 "너무 바빠서 자주는 못가고, 3~4일에 한번 정도 간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박수홍은 이날 크루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냉정과 열정사이' 코너에서 안영미와 연인 호흡을 맞췄다. 10년만에 다시 만난 설정으로 콩트를 선보인 두 사람은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다 다소 과격한(?) 키스신을 선보여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두 사람을 보던 정이랑은 "냉정과 욕정이냐"라고 비난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박수홍은 '3분 내새끼' 코너에서 김민교와 '미운 우리 새끼'를 패러디, 특급 케미를 펼쳤다.
순수하지만 철없는 아들로 분한 박수홍은 엄마 역의 김민교와 능청스러운 연기로 현실 모자지간을 100% 재현했다. 박수홍은 '말 잘 듣는 아들', '자립심 강한 우리 새끼', '딸 같은 우리 새끼', '금쪽 같은 내 새끼', '천사같은 우리 새끼' 등으로 다양한 매력의 아들로 등장했다. 자연인부터 여장까지 불사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홍렬 쇼' 코너에서는 신동엽과 '디스전'을 펼치며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박수홍은 신동엽에 대해 "하다하다 자기 방송 생명 연장을 위해 PD랑 결혼했다. 다 잘려도 와이프 프로그램에 나올 수 있다"라고 저격했고, 이에 신동엽은 "사랑해서 한거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선사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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