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혀섹남' 전현무가 입으로만 활약하던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 뇌섹남의 능력을 발휘했다.
9일 방송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WPC 국가대표 주장 곽승재가 뇌섹남으로 함께 했다.
역대 최강 곽승재는 민사고(민족사관고등학교) 조기 졸업에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석사까지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 WPC라는 말을 듣자마자 멤버들은 머리를 감싸쥐었다. 뇌풀기에 꼭 한 문제 이상씩 나오는 WPC 문제에 모두 고전했던 기억이 크기 때문. 곽승재는 세계 대회 5위에 빛나는 글로벌 뇌섹남이다.
첫번째 뇌풀기 문제에 '성냥개비를 움직여 가장 큰 숫자를 만들라'는 지령에 전현무가 자신있게 나섰다. 전현무는 풀이 전 곽승재에게 "정말 모르겠습니까"라고 약을 올렸고, 곽승재는 "4자리 수만 떠오른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전현무는 성냥 두개를 옮겨 5자리 숫자를 만들며 깔끔하게 문제를 풀었고 딩동댕 소리를 받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곽승재의 3연속 정답행진이 계속됐다. 이후 하석진이 미로 게임에서 대강의 답을 말하자 전현무가 재빨리 이를 캐치해 정답을 맞췄다. 전현무는 "WPC 국가대표 주장과 맞대응 하고 있다"며 스스로를 칭찬했다.
이어 곽승재가 키우는 12살 애제자 어린이가 출연해 스카이스크래퍼 퍼즐을 설명했다. 퍼즐 지도사 자격증을 가진 국내 최연소 어린이의 쏙쏙 들어오는 설명에 뇌섹남들은 해당 퍼즐에 푹 빠졌다.
전현무는 "오늘 정말 큰일 날 녹화였는데 곽승재 씨 덕분에 정말 빨리 끝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혀섹남' 전현무는 멤버 중 가장 열심히 문제를 파고든 끝에 정답 맞히기에 성공,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능력을 한껏 발휘했다.
제작진은 "오늘 국가대표를 모시고 문제적남자를 하는게 맞나라는 고민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멤버들이 활약해줬다"며 "전현무 씨도 2문제를 풀고, 박경씨도 장원 하석진씨도 문제를 풀었다"며 멤버들을 데리고 WPC에 가는 것에 대해 자신감을 표했다.
특히 '혀섹남' 전현무는 멤버 중 가장 열심히 문제를 파고든 끝에 정답 맞히기에 성공,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능력을 한껏 발휘했다. 게스트 역시 거침없는 정답 행진으로 국가대표의 위엄을 선보였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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