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와 성균관대가 제13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우승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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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와 성균관대는 11일 강원도 양구종합운동장에서 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중앙대는 9일 열린 4강전에서 한남대를 2대0으로 완파했다. 성균관대도 같은날 가진 남부대와의 4강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면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두 팀을 이끄는 지도자에게 눈길이 간다. 최덕주 중앙대 감독과 설기현 성균관대 감독 모두 A대표팀 코치로 활약한 바 있다. 최 감독은 최강희 감독(현 전북 현대)을 보좌해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행을 이끌어 낸 뒤 물러났다.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이 A대표팀으로 데려온 설 감독은 최근 신태용 감독 체제가 시작되자 성균관대 복귀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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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와 창의 싸움이다. 중앙대는 32강부터 4강까지 4경기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반면 성균관대는 4경기서 10골을 몰아치며 경기당 평균 2골 이상의 화력을 과시 중이다.
중앙대는 대회 사상 첫 결승행이다. 성균관대는 지난 2014년 춘계 대회 준우승 이후 3년 만에 우승 트로피에 재도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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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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