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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배정남은 지금껏 볼 수 없던 애틋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배정남은 사회에서 가져온 짐을 부치며 편지를 쓰는 시간에 돌아가신 할머니께 편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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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고 싶은 사람으로 할머니를 꼽은 배정남은 교관의 지시에 따라 쓴 편지를 읽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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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인터뷰에서 배정남은 과거 훈련소 가는 길에 할머니의 임종 소식을 듣게 된 가슴 아픈 사연을 밝혔다. 위중하신 할머니께서 배정남을 보기 위해 끝까지 기다리셨다는 부분은 보는 이를 먹먹하게 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배정남은 "군대 가면 (할머니가) 더 보고 싶잖아요. 보고 싶은 (마음 같은) 게 확실히 더 있다"고 말하며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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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음 주 사격과 화생방 훈련이 예고된 가운데 새롭게 구멍 병사에 이름을 올린 배정남이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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