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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에버턴 소속으로 프로에 입문한 루니는 2004년 여름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 이적 전까지 77경기에서 17골을 넣었다. 맨유 입단 뒤에는 559경기에 출전해 253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 대표로도 활약이 출중했다. 그는 119경기에서 53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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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10번을 달고 새 출발을 알린 루니는 에버턴 TV와의 인터뷰에서 "기분이 좋다. 맨유에서 뛰면서 원정을 올 때마다 '에버턴에 다시 오면 내 인생에 특별한 순간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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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로 떠난 뒤에도 늘 에버턴 잠옷을 입었다는 루니는 "나는 집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에버턴 잠옷을 입었다. 에버턴의 옷을 입는 것은 13년 전과 마찬가지로 특별하다고 느낀다. 에버턴은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더욱 좋은 경기력으로 팀의 성공을 돕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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