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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진욱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 "돌파구가 안 보인다"고 했다.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공격을 풀어가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저런 타순을 쓰고, 엔트리 조정을 통해 분위기를 바꿔보려 해도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교체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는 여전히 적응중이다. 공격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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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이들 베테랑 타자들은 올해 동반 부진에 빠져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그렇다는 이야기다. 유한준은 올시즌 2할7푼대 타율서 오르내리고 있다. 홈런은 9개, 타점은 46개다. 지난해 부상으로 34경기나 결장했지만 타율 3할3푼6리, 14홈런, 64타점을 올리며 중심타자 역할을 어느정도 했다. 올해는 타격감 자체가 많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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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 역시 지난해 3할1푼3리, 20홈런, 80타점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날 현재 타율 2할6푼8리, 11홈런, 45타점을 마크중이다. 이진영도 마찬가지다. 올시즌 66경기에서 타율 2할8푼6리, 19타점에 그치고 있다. 홈런은 한 개도 날리지 못했다. 이들의 나이는 올해 33~37세다. 배팅과 베이스러닝에서 순발력이 떨어질 수 있는 시기임을 부인하기 힘들다. 그래도 지난해만큼 해줬다면 kt의 위치는 지금 달라져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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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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