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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에게 에이스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이 단장은 "작년 우리 팀에 있었을 땐 공이 높았는데, 스카우트 말에 따르면 올해는 공이 다시 낮아졌고 상당히 위력적이라고 한다"고 했다. 즉 13승11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던 2015년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지난해 제구력 난조로 평균자책점 5.28로 부진했던 린드블럼이 구위를 되찾았다는 말은 다른 스카우트들로부터도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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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나타난 린드블럼의 구위는 2015년 롯데 입단 시와 다르지 않다. 린드블럼은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4경기에 등판해 10⅓이닝 동안 18안타, 9실점, 평균자책점 7.84를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17경기(선발 4경기)에 나가 2패, 평균자책점 4.06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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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롯데 입단 첫 시즌에 린드블럼은 최고 150㎞ 직구를 뽐냈고, 삼진과 볼넷 비율 3.36을 기록했다. 롯데는 "올해 트리플A에서 2014년보다 나은 활약을 했기 때문에 구위를 회복했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지난해 린드블럼은 들쭉날쭉한 제구력 때문에 홈런을 28개나 내줬고, 피안타율은 2할8푼3리나 됐다. 1년새 달라졌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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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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