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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2-1로 쫓기던 후반 34분 '원샷원킬' 김신욱이 해결사로 나섰다. 날선 프리킥 쐐기골이 또 한번 작렬했다. 지난 8일 울산전(4대0 승) 후반 25분, 프리킥 골에 이은 생애 3번째 프리킥골로 리그 9호골을 신고했다.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고, 세트피스에서 골 욕심을 내겠다"던 김신욱의 작심 슈팅이 또 한번 통했다.울산전에 이어 상주전에서도 신태용 감독 앞에서 프리킥을 꽂아넣으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전북의 3대1 승리를 확정지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김신욱의 프리킥 골이 잇달아 터지는 데 대해 반색했다. "슈팅 훈련을 워낙 많이 한다. 자제를 시킬 정도로 조깅도 많이 한다. 특이한 선수다. 만류할 정도로 개인훈련을 많이 한다. 거기서 오는 자신감이다"라고 분석했다. "2-1로 쫓기고 어려운 상황에서 그 쐐기골이 큰 힘이 됐다. 김신욱 선수가 이정도 감각을 가지고 있다면 집중적으로 훈련을 해서 좋은 옵션이 되도록 해야겠다. 김신욱의 골에 대한 욕심은 누구 못지 않다. 스트라이커라면 골 욕심은 많아야 한다. 본인이 저렇게 해결해주면 다른 선수들도 인정하니까… 훈련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같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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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오늘 경기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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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에 이어 오늘 또 프리킥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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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을 분명히 노렸던 것 같다.
-이동국, 에두 선수와 로테이션으로 원톱에 나서는데도 세 선수 모두 경기력이 유지되고 있다. 비결은?
오늘 (이)동국이형이 정말 잘하시더라. 에두도 몸이 좋다. 세 선수 모두 시너지 효과가 난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세 선수가 포인트를 모두 합쳐서 득점상을 받으면 좋겠다. 시너지가 났으면 좋겠다.
-신태용 감독님이 오셨는데.
어, 감독님이 오셨어요? (울산전, 상주전에서 프리킥골을 직관하셨다는 취재진의 말에)감독님께 다음 홈 경기에도 와달라고 말씀드려달라. 새로운 대표팀은 선수로서 당연히 동기부여가 된다. 우리팀에 대표 선수들이 많은데 우리 모두 큰 책임감을 느낀다. 최종예선 2경기는 반드시 이겨야할 경기임을 알고 있다. 나라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잘 준비해야 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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