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품위있는 그녀'의 김선아가 '워맨스'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연출 김윤철, 극본 백미경)의 이번 주 방송에서 김선아는 김희선과 함께 갈등의 양 끝에 서있는 듯하던 모습은 잠시 뒤로하고 그녀와 워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
9회 방송에서 복자(김선아 분)는 재석(정상훈 분)의 외도를 알고도 별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는 아진(김희선 분)에게 "지후엄마, 그냥 내 손 더럽힐게. 지후엄마는 못하는 거 내가 해준다구"라며 대신 성희(이태임 분)를 찾아가 제대로 손을 봐주며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어 10회에서 복자는 아진과 단둘이 와인잔을 기울이며 "믿을진 모르겠지만, 난 지후엄마 좋아요"라는 속 모를 말과 함께 한편으론 재석과 지후 때문에 맘 고생하는 아진을 위로했다. 또 태동 외 모든 사람들을 몰아내리라 계획했던 복자는 아진을 어쩔 거냔 방순의 물음에 "걔는 안 건드려!"라 답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렇듯 김선아는 안 씨 집안에서 자리 잡기 위해 모두를 밖으로 내모는 한편 김희선을 향한 동경과 연민의 마음을 내비치며, 갈등과 긴장감속에서도 빛나는 워맨스를 그려내며 한층 더 강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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