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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황선홍 감독은 '박주영=선발' '데얀=백업' 카드를 16일 경기까지 4경기 연달아 뽑아들고 있다. 박주영은 1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팀의 2대1 승리에 기여했다. 데얀은 후반 박주영 대신 교체로 들어갔다. 데얀은 최근 4경기 연속으로 조커로 들어갔다. 지난 광주전(9일)과 포항전(12일)에선 교체로 들어가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포항전 득점은 결승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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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은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계보를 잇는 선수 출신이다. 그는 "공격수는 흐름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 박주영의 최근 컨디션이 좋다. 또 팀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물론 데얀의 컨디션도 좋다.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어서 박주영을 선발, 데얀을 후반에 투입하고 있다. 데얀은 상대 수비수들의 체력이 떨어졌을 때 들어가는게 더 위력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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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은 "데얀의 마음을 모르지 않는다. 나도 공격수 출신이다. 데얀의 마음을 달래주어야 할 것 같다. 다음 경기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면밀히 체크해서 투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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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은 FC서울의 간판 스타로 서울에서 프로 데뷔했었고, 유럽 클럽들을 돌아 서울로 유턴했다. 이번 시즌 7골을 넣고 있다.
서귀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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