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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에 난조를 보여 7월들어 불펜으로만 출전했던 이재학은 후반기 첫 경기 선발 특명을 맡았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으나 5이닝을 막아주며 불펜 출혈을 최소화했고, 2회말 대량 실점 위기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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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은 "오랜만에 선발로 나왔는데 선발투수답게 던지고 싶었다"면서 "대체적으로 잘 들어간 것 같고, 좋은 수비와 포수 김태군 형의 리드가 좋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불펜에서 공을 던질때 발목 부분을 조금 수정하는 쪽으로 투수코치님과 이야기를 했는데, 직구 힘이 더 잘들어가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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