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꽃 피워라 달순아!'팀의 화기애애한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꽃 피워라 달순아!'의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열정과 설렘으로 하나된 대본리딩을 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1일, KBS별관에서 진행된 '꽃 피워라 달순아!' 대본리딩 현장에는 신창석 피디를 비롯한 전 제작진과 임호(한태성 역), 최재성(정선기 역), 박현정(송연화 역), 조은숙(서미령 역), 김민희(한태숙 역)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 김영옥(분이 역), 정영숙(금선 역) 등 극의 중심을 잡아 줄 중견배우들, 그리고 극 초반을 이끌고 나갈 아역들이 모두 참석하여 호흡을 맞췄다.
대본리딩 시작과 함께 모든 배우들이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톤으로 자연스럽게 대사를 주고받아 첫 만남에서부터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후배 연기자들이 긴장하지 않도록 선배들이 살뜰히 챙기고 격려해 주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아역들 역시 맡은 배역을 똑 소리 나게 소화해내 주위 사람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연출은 맡은 신창석 피디의 온화하면서도 유쾌한 리더십이 돋보였다. 아역들이 실수를 했을 때는 문제점에 대해 명쾌하면서도 조근조근 설명해주는가 하면, 다소 무거워 질 수도 있는 분위기에서는 유쾌한 농담을 던지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어 밝은 분위기 속에서 대본리딩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다.
대본을 읽는 것 만으로도 장면들이 생생하게 그려 질만큼 놀라운 흡입력을 보여주고, 팽팽한 신경전으로 긴장감 넘치다가도 동료 배우의 넉살스러운 연기에 한바탕 웃음 바다가 되기도 하는 등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현장이었다.
'꽃 피워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로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오는 8월 14일 오전 9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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