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지드래곤이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막강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THE FORUM'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린 파격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1만 1천여 현지 팬들은 지드래곤의 오프닝 무대와 함께 함성을 지르며 웅장한 분위기를 한껏 부각시켰다.
지드래곤은 'ONE OF A KIND', '그 XX', '미치 GO' 등 히트곡을 연이어 열창, 다양한 연출로 시선을 압도했다. 음악, 패션, 문화계 전반에 걸쳐 파급력을 지닌 아티스트답게 2시간 내내 화려한 무대를 수놓았다.
지드래곤은 공연 도중 "여러분 앞에서 노래를 부를 때면 항상 살아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여러분 없이 이 자리까지 올 수 없었다"고 말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오늘 최고의 날을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열광해준 LA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LA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지드래곤은 19일 휴스턴 Toyota Center에서 여세를 이어간다. 지드래곤은 지난달부터 아시아 9개 도시, 북미 8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 유럽 5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 등 총 29개 도시를 도는 솔로 월드투어 'ACT III, M.O.T.T.E'를 진행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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