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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 예비 신부 이지혜 "행복한 백지영 보며 다산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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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지혜가 출산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이지혜는 18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상금 5천만 원을 두고 100인의 퀴즈 군단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조충현 아나운서는 "얼마 전, 절친 백지영 씨가 출산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지혜는 "처음 태어났을 땐 구 백지영 씨의 모습이 보였는데, 하루가 다르게 아이 얼굴이 달라지더라"며 "이젠 형부 얼굴이 보인다. 정석원 씨가 코도 높고 이목구비가 뚜렷해서인지, 아이 얼굴이 정말 예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충현 아나운서는 이지혜에게 "백지영 씨 때문에, 가족계획까지 바꿨다던데?" 질문했고, 그는 "백지영 씨를 보니, 엄마로서 사는 게 너무 행복해 보이더라. 원래는 한 명만 계획했었는데, 이제는 다산을 노려보려고 한다"고 솔직한 육아계획을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