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12년 연속 100안타 대기록을 달성했다.
정근우는 19일 청주 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2번-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99안타를 기록 중이던 정근우는 두번째 타석까지는 안타가 없다가 세번째 타석에서 신고했다. 5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NC 선발 제프 맨쉽을 상대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터뜨렸다. 시즌 100번째 안타였다.
이로써 정근우는 12년 연속 100안타 금자탑을 쌓았다. 2005년 SK 와이번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06년 122안타를 쳐내며 처음으로 세자릿수 안타를 달성했다. 이후 한화로 팀을 옮기면서도 연속 세자릿수 기록을 이어갔다.
12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한 타자는 정근우가 역대 4번째다. 삼성 라이온즈 양준혁(은퇴)과 이승엽, 박한이에 이어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청주=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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