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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후반기 마지막 시리즈부터 마운드가 불안했다. 확실하게 1이닝을 막아줄 구원 투수가 부족했다. 전날(18일) 두산과의 경기에선 팽팽한 흐름에서 불펜진이 무너졌다. 박정배, 서진용이 연이은 실점으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팀도 3연패에 빠졌다. 3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최근 패가 눈에 띄게 증가한 모습. 후반기 첫 위기가 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마운드에는 에이스 메릴 켈리가 섰다. 상대 투수도 장원준으로 만만치 않았다. 장원준은 최근 상승세에, 올 시즌 SK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91(21⅔이닝 7자책점)으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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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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