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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투수 김대현은 6⅓이닝 동안 5안타 2실점(1자책점)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째를 따냈다.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의 부상 이탈로 임시 선발로 나서고 있는 김재현은 2경기 연속 호투로 승리를 거두며 완벽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kt 선발 고영표는 5⅔이닝를 6안타로 막았지만, 결정적인 수비 실책이 겹쳐 4실점(1자책점)해 7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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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에는 또다시 상대실책을 이용해 2점을 보태며 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선두 양석환이 이번에도 유격수 송구실책으로 출루했고, 채은성이 사구를 얻었다. 정성훈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LG는 계속된 2사 2,3루에서 유강남이 우중간을 빠지는 2루타를 터뜨리며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kt는 7회초 로하스의 솔로홈런과 이해창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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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김대현이 지난 경기에 이어 좋은 투구로 선배들의 힘을 북돋워주는 피칭을 했다. 그게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오늘도 많은 점수는 아니지만 꼭 필요할 때 적시타가 나왔고 선수들이 그런 분위기와 기운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무더운 날씨에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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