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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투수로 외국인투수 팻 딘이 마운드에 올랐다. 팻 딘은 올시즌 5승5패에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중이었다. 최근 들어 팻 딘은 부진하다. 직전 10경기에서는 3승3패에 평균자책점이 무려 6.54. 전반기 막판 2경기에서는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3이닝 8실점, NC 다이노스에 3⅓이닝 동안 3실점으로 조기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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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딘은 굉장히 중요한 시점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2-2로 팽팽하던 6회말 2사 1,3루. 팻딘은 나오자마자 넥센 2번 대타 이택근에게 사구를 내줬다. 2사만루. 3번 서건창에게는 끝내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넥센은 3-2 리드를 잡았다. 이날 결승점이었다. 팻 딘은 4번 채태인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실점은 막았다. 하지만 2개의 결정적인 4사구는 실망감을 키웠다. KIA는 이날 2대4로 패하며 7연승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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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외국인 에이스 헥터 노에시(14승무패)와 양현종(13승3패) 원투펀치에 이날 건재함을 보여준 임기영까지 3명의 선발이 확실하다. 어차피 5선발은 유동적이다. 4선발인 팻 딘의 활약이 중요하다. 불펜이 흔들리는 상황에선 더욱 그렇다. 다음달 윤석민이 복귀할 때까지는 선발 야구로 버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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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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