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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작은 국제정보교류원 한소장(김병옥)에게 딸에 대한 정보를 얻었지만 친딸 이지영A(강예원)와 이지영B(이소연)를 혼동했다. 그리고 이지영A의 남편이자 이지영B의 애인인 강호림(신성록)을 찾아 자신이 장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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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의 연기는 다소 생소한 중동 백작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했다. 앞서 "B+감성 드라마"라고 밝혔던 대로 최민수는 허세 가득하고 어딘지 모르게 어설픈 백작 캐릭터를 완성했다. 품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한없이 가벼운 백작 캐릭터를 통해 웃음을 선사했다. 영어와 아랍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한편 버터 바른 발음으로 한국어르 구사하며 의외의 재미를 안기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사위를 만나거나 할 때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극을 이끌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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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가 '모래시계'의 태수를 넘는 인생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분 좋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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