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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승승장구하며 헥터 노에시, 양현종과 함께 KIA의 '스리펀치'를 구성했던 팻 딘은 6월부터 하락세를 탔다. 6월 이후 등판한 9경기에서 승리는 1번 뿐이고, 3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도 6.75나 됐다. 7월 들어 선발 등판한 2경기에서 모두 4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 지난 19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불펜 피칭 대신 구원으로 나섰으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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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팻 딘은 후반기 첫 선발 등판이었던 22일 롯데전에서 8이닝 동안 안타 1개만 허용하면서 무실점 투구를 했다.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 삼진은 12개나 잡아냈다. 득점 지원 불발로 승리를 하지는 못했으나 팻 딘이 살아난 것만으로도 소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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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승운이 없는데다 최근 페이스 하락이 겹치며 선수 입장에서는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 부진이 길어지면 한국을 떠나야한다는 압박감이 기술적인 문제보다 더 크게 작용한 것이다. 김기태 감독은 "어제 보니까 두려워하지 않고 공을 던지더라. 정말 잘했다. 다만 승운이 없는 편이라 감독으로서 올 시즌 참 미안하다"며 격려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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