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만에 1군 무대에 복귀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한화 이글스)가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전망을 밝게 했다.
비야누에바는 23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1개의 공을 던져 4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5패) 요건을 갖췄다.
1회를 실점없이 넘긴 비야누에바는 2회 동점을 허용했다. 1사 후 타석에 선 닉 에반스에게 2구 130㎞ 체인지업을 던졌지만 에반스가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의 1점 홈런을 만들었다.
이후에는 실점이 없었다. 3회 정진호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것으로 제외하고는 세타자 모두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끝낸 비야누에바는 4회에도 볼넷 하나를 제외하고는 땅볼과 뜬공으로 마무리했다.
5회도 삼자범퇴로 처리한 비야누에바는 6회 1사 후 박건우에게 좌전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를 연속 땅볼로 처리하며 4-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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