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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4-2-3-1 전술을 활용했다. 이정협이 원톱으로 나섰다. 호물로, 이재권 임상협이 뒤에서 힘을 보탰다. 이청웅과 차영환이 경기를 조율했다. 포백에는 야스다, 정호정 김종혁 김문환이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경민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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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맞대결이었다. 종전까지 부산(승점 38)과 부천(승점 33)은 나란히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분위기는 3위 부천이 더 좋았다. 부천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반면 부산은 2연패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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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탄 부산은 이재권, 호물로 등의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마음 급한 부천이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부천은 전반 38분 유지민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김 신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그러나 골은 이번에도 부산의 몫이었다. 부산은 전반 43분 이정협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부산이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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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은 후반 32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상대 파울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바그닝요의 슈팅이 상대의 골망을 향해 정확히 날아갔다. 그러나 부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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