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금 한화 내부엔 '네 탓'만 가득하다. 선수들의 줄부상, 특히 야수들의 햄스트링 부상은 돌림병 수준이다. 김태균 이성열 송광민 하주석 김원석 최재훈 허도환 등 무려 8명이다. 햄스트링이 온전한 야수를 찾기가 어렵다. 외국인 투수 비야누에바와 알렉시 오간도를 비롯해 투수진 줄부상도 이어지고 있다.
Advertisement
여전히 한화 내부에선 '김성근 그림자'가 지워지지 않고 있다. 물러난 지 두달이 지났지만 뭔가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떠난 지도자 탓을 하는 분위기가 여전히 감지 된다. 이제는 '홀로 서기'를 해야할 때가 됐다. 시즌 초반 낮 경기후 김성근 감독의 특타 지시를 보며 '특타만 안해도 4강은 하겠다'는 구단 내부 일부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비정상의 정상화', '순리 야구', '건강 야구'의 자신감은 채 두 달을 못갔다.
Advertisement
김성근 감독 시절의 부상-혹사 논란, 선수들의 체력 고갈 등은 김 전 감독이 온전히 책임져야할 부분이다. 공과를 던져두고 이제는 한화 구단이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지난 3년간 대규모 투자의 효율성 등을 냉정하게 체크해야 한다. 3년전 영입했던 송은범은 실패했고, 권 혁은 성공했다. 성장한 선수도 있고, 도태된 선수도 있다. 이 모든 책임을 총체적으로 떠안는 주체는 구단이다.
Advertisement
신인 유격수의 실책에 인상을 찌푸리는 베테랑 투수. 외야플라이에 타구 판단이 늦어 태크업을 못한 후배를 그 자리에서 쏘아붙이는 선배, 팀은 지고있는데 안타 하나 때린 뒤 덕아웃에서 미소 짓는 야수. 지금 9위 한화가 보여주는 민낯이다.
최근 10경기에서 1승9패, 후반기 들어 2승도 챙기지 못했다. 5위 SK 와이번스와는 11경기 반 차. 사실상 가을야구는 물건너갔다. 목적을 잃은 한화. 이제 무엇을 위해 달려가야하는 지 선택할 시점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장윤정, '10억 빚' 친모와 절연.."생일상 못 받았지만 시모가 챙겨줘" (백반기행) -
이순실, 100억 벌더니 30kg 감량..한쪽 얼굴 ‘확’ 올라간 충격 변화 -
'60세' 지석진, 성대한 환갑파티..유재석 '흰색 수트' 입고 참석 -
故 김새론, 25살에 세상 떠난 비극...유작에 남겨진 마지막 미소 '1주기' -
기안84, 母 위해 입양했던 유기견..확 달라진 놀라운 근황 "알콩달콩 잘 살아요" -
김나영, ♥마이큐와 결혼 잘했네...감탄 나오는 시댁 클래스 '감각적 복층 인테리어' -
허안나, 43세 첫 시험관 시술 준비..난임병원서 충격 "성공률 20% 미만" -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결국 입장 밝혔다 “윤리적인 교감” 해명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번에는 일장기?" 컬링 한일전 역대급 방송사고 터졌다, 팬 분노 폭발→"일반적으로 안 되는 상황, 양해 부탁"
- 2.日 열렬히 환호 "한국은 아이돌이 컬링", "너무 귀여워"...'운명의 한일전' 패배도 뒷전, 일본도 오로지 관심은 韓 컬링 선수뿐
- 3.美 분노 "차준환 메달 어디 갔어", "2030년 알프스에서 출전해라"...팬들이 더 난리, "마침내 시상대 오를 수도"
- 4.日 깜짝 "제2의 김연아가 나왔다!", "기적의 무대" 일본마저 인정한 '韓 동계올림픽 스타' 탄생, "압권의 경기력"
- 5."최고X최강, 이 만남 대찬성!" 최민정 찾은 최가온, '금메달 언니'에게 밀라노 金기운 전했다[밀라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