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새 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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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지난 21~23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에서 3연패를 당했다.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후반기 들어 2승4패로 다소 주춤한 모습. 특히, 역대급으로 폭발했던 타자들의 감이 조금 떨어졌다. 워낙 좋았던 성적이기에 더 아쉬웠다. 후반기 팀 타율이 2할9푼으로 5위, 득점권 타율은 1할5푼7리로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김 감독은 25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타자들이 못 친 것보다는 상대 투수들이 잘 던졌다. 날이 더워지다 보니 이기는 팀들도 점수를 많이 못 뽑고 있다"면서 "선수들이 고비를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롯데 3연전 싹쓸이 패를 두고도 "전혀 지장이 없다. 이겼던 적도 많이 있다. 서로 고생하는 걸 알고 있다. 한 번 다시 잘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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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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