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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일 액토즈소프트는 샨다와 미르의전설2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협의 없는 계약으로 무효를 주장했고 한국 법원에 '계약갱신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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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는 정식 라이선스를 받고 진행된 게임도 있으나 IP 계약 없이 개발된 게임도 존재한다. 위메이드는 전기아이피를 설립해 불법 라이선스 게임들에 대해 관리를 정식으로 시작했고 IP 가치 보존에 신경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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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게임즈와 함께 차이나조이에 참가하는 액토즈소프트는 신작들의 비즈니스도 예정하고 있다. 다만 위메이드가 미르의전설 IP를 활용한 계약을 성사시킬 경우 중국에서 이에 대한 대응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액토즈소프트는 샨다와의 독점 계약이 유효하다고 주장하고 있기에 위메이드의 행보에 관심을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 게임들의 위상은 중국에서 많이 약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미르의전설 IP가 가진 힘은 중국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웹젠의 뮤와 함께 중국 매출 상위권에 도전할 수 있는 IP로 손꼽히고 있다. 양사가 중국에서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도 미르 IP의 공동 소유권자이기 때문이다.
위메이드는 이러한 중국 시장에 맞춰 미르 IP로 사업 확대를 언급한 만큼, 파트너들과 광범위한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다. 드라마와 웹툰 등 중국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미디어에 미르의 전설 IP를 선보이게 된다면 중국 시장에서 IP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수 있다. 액토즈소프트의 경우 샨다와의 계약이나 향후 비즈니스 방향성을 이번 기회를 통해 강조할 가능성이 있다.
과연, 위메이드가 새로운 파트너와의 계약을 체결할지 샨다를 중심으로 한 액토즈소프트와 중국 시장의 여론은 어느 쪽으로 흐를지, 27일부터 시작되는 차이나조이 2017에 시장의 눈이 쏠리고 있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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