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정성곤이 올시즌 선발투수 중 처음으로 10패(1승)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성곤은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3⅓이닝동안 76개의 공을 던져 6안타 3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처했다.
2회 처음 실점을 했다. 닉 에반스와 오재일을 각각 헛스윙 삼진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정성곤은 김재호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한 후 박세혁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
정성곤은 3회에도 실점을 했다. 선두타자 최주환에게 우전안타를 내줬고 이후 박건우의 2루 땅볼 때 최주환이 2루까지 갔다. 이어 정성곤은 김재환에게 좌익수 앞 적시타를 허용하며 다시 실점했다.
4회는 크게 흔들렸다. 1사 후 김재호와 박세혁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허경민이 좌전 적시 2루타를 때리며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이후에도 크게 흔들린 정성곤은 최주환에게 다시 볼넷을 허용하며 1사 1,3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주권에게 넘겨줬다.
주권은 정진호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정성곤 책임주자 허경민을 홈에 불러들여 정성곤의 실점은 5점으로 늘어났다.
수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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